정읍지역 올해 벼 1만56천160ha재배



올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볍씨 담그기가 지난 10일(수) 정읍농협 덕천육묘장에서 있었다.
정읍농협 덕천육묘장에서는 이날 극조생종인 운두벼 5천판에 볍씨를 담갔으며, 이번에 담근 볍씨는 16ha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양이다.
정읍지역은 올해 1만5천160ha에 벼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전체 벼 재배면적 가운데 1모작 1만4천170ha로 93%,나머지 990ha는 2모작으로 알려졌다.
벼 품종별 재배면적을 보면 신동진이 6천900ha로 45%에 달하고, 새누리 3천ha(20%),황금누리 2천270ha(15%),동진찰 1천50ha(7%),흑미 1천60ha(7%)이고, 기타 880ha(6%)에 달할 전망이다.
볍씨 담그기는 중 모를 기준해 4월 20일부터 25일까지가 적기이며, 어린 모를 기준으로 할 경우는 5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다.
못자리는 중 모 기준 5월 1일부터 10일,어린 모 기준 5월 15일부터 25일까지이다.
정읍지역의 최적 이앙 시기는 6월 1일이며, 5월 25일부터 6월 5일 사이 10일간이 적기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종자를 수령한 후 고온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종자소독시 적용약제와 적량희석,적정온도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30℃ 물에서 48시간 침지소독을 실시하고, 살균제 2종을 혼용하거나 살충제 동시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특히 보급종은 반드시 소독약제 침지를 실시해야 한다.
육묘용 상토는 PH4.5-5.5를 유지해야 하고, 오염되거나 묵은 상토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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