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골아그들 연습장 없다는 말에, 최근에는 ‘경국지색 상고사’ 집필 중
초창기 정읍신문 발행 1만부, 전국에 출향인 대상 3천통 이상 발송도

(주)정읍신문

지난 7일 오후에는 신현기씨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경기북부지역 법무사회 협회장 임기를 5월로 마치고 지역대표는 후배에게 물려주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감사의 뜻과 함께 본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해왔다.
지난주 5월1일자 본보 1124호 8면에는 신현기씨가 집필 중에 있는 ‘경국지색 상고사’집필 내용을 소개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보도와 집필 내용 등은 정읍신문 탓컴(//www.jnewsk.com)에서도 기획물로 매주 올려 진다고 소개도 했다.
서울 고등법원 재직 시절에 본보(1999년도 하순쯤) 샘골아그들 연습장이 없어서 애로 사항을 겪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고 선뜩 당시 지도자인 이광수 선생을 불러 1천만 원을 건넸던 분이다. 본보는 그 때도 전국의 출향인사들에게 많은 신문이 전해지고 있었을 때였다.
어쨌든 신현기 법무사의 도움이 빛이 되어 정읍지역의 어린이 사물놀이패 ‘샘골아그들’은 일본 나리타시 큰북축제에 공식적으로도 초청 받아서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두 번째 방문에 일본 NHK에도 방영되어 한 때 일본의 여행사가 정읍내장산을 경유해 가는 코스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는 것.
정읍 사람들과 함께 숨을 쉬며 희노애락을 함께 느끼며 가는 정읍신문은 초창기에는 1만부 발행 했다. 전국으로도 3천통 이상을 우편으로 발송하기도 했었다.
현재 본보는 5천부 이상 발행하여 지난 4월 경 방문 조사해 간 ABC 협회 부수공사 실사결과, 예비 발표 유가부수는 3천300여부에 달한다.
전북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인구를 대비해서 절대로 빠지거나 뒤쳐지지 않은 발행부수와 최고의 유가부수를 가진 당당하고도 자부심을 느낄만한 정읍신문이 됐다.
이런 당당하고 자랑스런 본보에 고향 사랑이 남다른 신현기 법무사는 5월로 임기를 마친 경기북부 협회장을 내려놓고서 ‘경국지색 상고사’를 집필하면서 내년 2년 후에는 대한법무사회 중앙협회장에 재도전장을 내겠다고는 말을 남기면서 기자에게 ‘정읍신문이여 당당할 것’을 주문했다. (김태룡 기자/정리 김남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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