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정읍지역은 복분자는 예년에 비해 수확량이 줄어드는 반면 오디는 수확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정읍지역 복분자 재배면적은 622ha로 1천 400톤으로 지난해 1천 800톤보다 400톤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오디는 252ha에서 1천 20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여, 지난해 500톤에 비해 700여톤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복분자는 지난해 kg당 1만500원인 반면 올해는 1만1천원 정도 예상되며, 고창이나 순창지역도 1만500원에서 1만1천원에 수매하한가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자가판매는 1만3천원에서 1만5천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
오디의 경우는 3천800원에서 4천500원에 이르며, 자가판매시에는 1만원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복분자는 지난 18일경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됐으며, 오디는 이보다 앞서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
한면,블루베리는 2만원에서 2만5천원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준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