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식장 부지 4층 규모,크리스마스 전 완공
80억을 들여 건립중인 최신 3D영화관은 올 크리스마스에 맞춰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주)정읍신문


그동안 문화적인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나 광주를 찾았던 정읍시민들에게 첨단 영화관 건립이라는 희소식이 전해졌다.
중앙극장 사업자 김용곤 대표와 유진택 코퍼레이션(주)는 구 정읍군청 사거리에 위치한 행복예식장 부지(수성동 525-1,525-57)에 4층 규모(1천639㎡)로 영화관 건립에 나섰다.
150석에서 250석 규모 4개관으로 지어지는 영화관 건립에는 부지매입비와 건축비 등 80억여원이 투자되며, 체인영화관은 롯데시네마 또는 CGV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주 유진택 코퍼레이션(주)측은 지난 2월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철거에 이어 오는 12월 완공할 계획이며, 7층까지 증축할 방침이다.
사업자 김용곤씨는 “구 군청사거리에 최신식 극장이 들어설 경우 그동안 전주나 광주를 찾았던 시민들과 인근 지역의 주민들까지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 크리스마스 이전 완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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