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 무대에 서다

(주)정읍신문

정읍고 2학년 홍지원 학생이 전세계에 우리 국악을 알리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홍지원 학생은 KBS1 TV에서 방송되는 ‘K-SORI, 악동(樂童)’에 출연해 최종 멤버에 선발돼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우리 소리의 매력을 찾고 세계인들을 향한 우리의 문화상품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5일 첫방송된 ‘K-SORI 악동’은 국악을 소재로 한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총 11부작으로 기획되어 있으며 전국의 소문난 인재 모집부터 최종 오디션, 그리고 이렇게 선발된 아이들이 전남 여수의 합창대회와 영국의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무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전부 담겨 있다.
방송사측은 지난 4월부터 전세계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받았고, 지원서와 함께 지원자가 직접 찍은 동영상을 멘토단이 평가하여 1차 합격자 40인을 선발했다. 이후 합격자들이 모여 2박 3일 간 치른 2차 개인오디션을 통해 15명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정읍고 2학년에 재학중인 홍지원군은 kbs제작진이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참가를 권유하였고, 담임교사. 부모님과 상의 후에 지원해 선발됐다.
8월25일 첫방송을 시작한 K_sori 樂童은 앞으로 11주간 방송이 예정되어 있으며 ,앞으로 우도농악의 본고장 정읍이 배출한 음악신동의 홍지원군의 활약이 기대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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