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5천 들여 자생차 제품생산라인(35kg/hr) 구축
조인숙 대표,“정읍자생차의 고품질화 및 대량생산 가능”

(주)정읍신문


‘천년의 향’ 정읍자생차의 전국 명품화를 위한 기반 시설이 준공됐다.정읍시는 지난 7일 자생차 향토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녹차영농조합법인(대표 조인숙)과 공동으로 추진한 자생차 제품생산가공시설 준공식이 서래산방 정읍녹차(부전동 1018-18번지)에서 있었다.이날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김승범 시의회의장, 고영규 도의원, 강광 전 정읍시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이학수 전 도의원, 김희선 정읍예총회장, 박규열 경우회장,은희태 정읍문인협회장, 조인숙 법인대표 및 박봉호 정읍자생차영농조합회장, 정일화 전정읍자생차연구회장과 차 문화인, 마을주민등 3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이 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8일에 착공하여 이번 12월 22일에 준공한 것으로 1년여의 산고 끝에 완공을 보게 된 것이다.
이는 전 과정 자동화시스템으로 정읍자생차의 산업화․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정읍 자생차의 이미지 쇄신을 하게 되었다. 이로써 고품질화 및 대량생산 가능으로 판매․유통망 확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생엽을 이용한 가공생산품 생산으로 차 부가가치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게 되었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품질 경쟁력 확보 가능 및 지역 브랜드화, 차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6차산업으로의 전환, 문화 창출 및 지역의 특성화를 통한 관광산업 육성에도 큰 몫을 하게 된 셈이다.
또한 정읍 지역이 차 주산지 대비 1일 생활권이 가능하여 전국 다도인의 체험학습 및 교육장으로 전국적인 다도인의 중심지역 활성화로 거듭나게 되었으며, 국내외 정읍 녹차 제다법 및 명인의 육성으로 국내외적 홍보로 정읍 청정 자생차 이미지 구축을 하는데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되었다.(문의처 063-533-2878)자생차제품생산가공시설은 총 8억 5천만 원(보조 6억8천만 원,자부담 1억7천만 원)이 투입되어 450㎡ 면적에 자생차 제품생산라인(35kg/hr)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들어섰다.
2012년 11월8일 착공하여 1년여만에 준공된 가공시설은 2014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시간당 35kg을 생산하여 정읍자생차의 고품질화및 대량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한편 이날 준공식에 이어 정읍차문화센터 주최로 열린 ‘제9회 정읍자생차문화축제’에서는 규방다례 시연과 녹차다과 및 시음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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