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선정 ‘지역을 빛낸 쌀’ 브랜드상 수상
“차별화된 품질 관리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주)정읍신문

정읍시 대표 브랜드인 ‘단풍미인쌀’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13년 전국 우수 브랜드쌀’ 평가에서 '지역을 빛낸 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8개도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43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소비자연맹 등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3차의 검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심의회는 품종과 품위 그리고 단백질 함량과 피해립( 쌀의 전부나 일부가 손상을 받아 오염되거나 기형이 된 쌀) 등의 항목별로 검사했다.
특히 심의회는 평가를 위한 시료를 시중에서 무작위로 추천된 브랜드쌀을 구입하여 재포장 후 난수표(亂數表)를 이용하여 시료번호를 부여한 후 전문평가 기관에 의뢰하는 등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정읍시 관계자는 “밥맛이 가장 좋은 1등급 단풍미인쌀의 명성을 위해 내년에도 소비자 입맛에 맞게 차별화된 품질관리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고품질의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밥맛이 가장 좋고 정읍지역 기후와 풍토에 맞는 신동진벼를 선정, 정읍에서도 지력이 가장 비옥한 6개 읍면 1천275ha를 단풍미인쌀 재배단지로 지정하고 고품질 쌀 생산에 주력했다.
단풍미인쌀은 농협, 농가의 계약재배로 생산됐으며, 시는 단풍미인쌀 품질 향상을 위하여 단풍미인쌀 재배 18가지 매뉴얼에 따른 농가교육에 주력했고 품질관리원 22명을 위촉하여 단풍미인쌀 재배지도 선도농가로 활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 생산된 단풍미인쌀의 98%가 1등급을 판정을 받는 결실을 거뒀다.

-12개 우수 브랜드(12)

▷금상(1): ‘탑마루골드라이스’(익산 명천영농조합법인)
▷은상(5):‘대숲맑은쌀’(담양 금성농협),‘수호천사건강미’(고흥 흥양농협),‘철새도래지쌀’(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녹차미인보성쌀’(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아르미쌀’(장흥 정남진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상(6):‘상상예찬골드’(김제 공동농협미곡종합처리장),‘무농약지평선쌀’(김제 (주)새만금농산농업회사법인),‘달마지쌀 골드’(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해나루쌀’(당진 면천․신평농협),‘황토랑쌀’(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몾잊어신동진’(군산시 옥구농협)

-지역을 빛낸 쌀(8)
▷경기 평택 ‘슈퍼오닝’,강원 원주 ‘토토미’,전북 정읍 ‘단풍미인쌀’,전남 강진 ‘프리미엄호평’,충북 충주 ‘미소진쌀’,충남 아산 ‘맑은 쌀’,경북 안동 ‘양반쌀’,경남 ‘거창 밥맛이 거창합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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