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 블루베리의 경쟁력 높이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급격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대체작물로 블루베리 시범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한 전정교육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과 외국산 농산물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13일에는 정읍시 블루베리 농업연구회원(회장 김옥철)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전정교육을 실시하여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블루베리 전정과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영농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정기술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새로 자라난 가지의 끝 부분에 꽃눈이 착생하는 특성이 있어 매년 전정을 하고 생장이 왕성한 경우에는 필요 이상의 꽃눈은 모두 따주어야 하며, 재식 후 초기 2년 동안 얼마나 건강한 수체를 만드는지가 이후 성목기에서의 과실 수확량이 결정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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