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지난주에는 본보를 지원하는5개 단체 확대 회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오는11월15일 개최하는 13번째 단풍마라톤대회를 중앙로와 새암로를 돌고 도는 도심 속의 차별화한 시민건강 마라톤대회로 추진키로 했다.

본보는 여러 차례 재미있고 의미를 더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라톤을 계획하고 운영하려고 노력을 했다. 전국 여타의 마라톤 대회와 차별화를 기해보려고도 했다. 지자체 즉 국민의 돈을 명분도 없이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만을 위해서 나누어 주듯 선물 공세를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저 뛰고 달리는 것이 좋은사람들과 함께 재미있고 의미를 더하는 그리고 해당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마라톤 대회를 만들고자 노력을 해왔다. 이번에도 고민 끝에서 다시 한 번 도심 속으로 코스를 만들어서, 뛰는 사람과 보는 사람과 그리고 정읍경제에도 다소나마 보탬이 되는 대회로 계획을 세웠다. 성패는 곧 참가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몫이다.

보스턴 마라톤대회가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성원 속에서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발전 했듯이 본보가 주최하는 단풍마라톤 역시 규모는 작지고 미약하지만 성공하기위해서는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고대한다.

<김태룡주필/2014년8월20일/11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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