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공사 우선순위라는 말이 있다. 시책사업이든 개인사의 사업이든간에 말이다. 예산과 형편을 봐가면서 하는 것이 순리인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시민행복과 가정의 평화는 깨지기 때문이다.
정읍사회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KTX 역사와 더불어 서남권시대 등의 핵으로 또, 선점 도시로 가려면 사람을 모으고 가두어 둘 호텔과 리조트 또는 유스호스텔하나라도 꼭 있어야 한다. 최소한 100명 이상을 한곳에서 자게하면서 행사할 공간이 필요한 것이다. 걱정이 많다.
한번 잘못 생각하고 미래지향적인 구상이 되질 못하면 그곳은 영원히 재기할 기회가 사라진다. 현 세무서자리가 정읍발전의 걸림돌내지는 제자리를 잡지 못했던 과거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작금에 시가 추진하는 연지아트홀은 7천491㎡부지에 총 사업비 48억원(광특 19억2천,도비 1억,시비 27억8천)을 투입해 250석 규모의 소공연장과 사무실, 다목적실, 야외공연장, 부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 또한 정읍시의 상징이며 핵심적인 장소로서 활용돼야 맞다. 미래지향적으로 말이다. 그래서 본보가 본란 등을 통해서 서두르지 말 것과 기왕 추진하려면 복합적인 청사진을 만들고 1단계를 시작으로 하여 점진적 추진을 주장하며 향후 이곳에 고층으로라도 설계하여, 유스호스텔과 같은 시민관(영빈관)이 들어서기를 바라는 것이다.
공연도 보고 잠도 자고 세미나도 개최하고 영화도 보자고 말이다.
제발 서두르지 말고 특정인과 특정사람만을 위한 졸속사업추진은 하지 않았으면 싶다.
<김태룡주필/2014년8월27일/11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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