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장 김희선, 새마을장 유연필, 공익장 김매자
체육장 강광, 애향장 김호석, 효열장 이정태



정읍시는 지난 7일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4년 정읍시민의 장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의 장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6일부터 한 달 동안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접수한 결과 6개 부문에 20명(문화장 4명, 새마을장 2명, 공익장 8명, 체육장 1명, 애향장 2명, 효열장 3명)이 접수됐다.
시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에 나서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다.
또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3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올해 시민의 장은 다음과 같다.
△문화장 김희선(64세, 한국예총 정읍지부장) = 정읍예총과 정읍문화원에서 사무국장을 수년간 역임하면서 정읍지역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와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했다.
△새마을장 유연필(72세, 농업) = 30여년 동안 새마을지도자로 마을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익장 김매자(74세, 주부) = 30세의 젊은 나이로 새마을부녀회장(15년)을 맡아 활동하며 지역주민 의식개혁 및 마을발전에 기여했다.
△체육장 강광(78세, 자영업) = 1993년부터 생활체육인으로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애향장 김호석(72세, 사업) = 대일개발(주)창업자로서 환경업계 최고의 회사로 발돋움시켰다.
△효열장 이정태(79세, 농업) =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거동이 불편한 104세의 노모를 40여년 간 극진히 봉양했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 시상은 오는 11월 1일 내장산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으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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