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10월말 ~ 11월초 절정
단풍철 내장산국립공원 진입차량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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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내장산 단풍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단풍은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으며,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추전하는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입구~내장사 단풍터널길(3.2km, 1시간 소요)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순환 자연관찰로코스(3.8km,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 서래봉코스(5.9km, 3시간 소요)로 단풍 절정시기는 구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구간별 단풍 예상시기는 아래 그림 참조)
가을 단풍철 동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정체와 진입도로변 갓길 주·정차 등이 발생하여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및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에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도한 자연공원법 28조에 따라 연자교에서 탐방안내소,내장호주차장에서 월령교 옆에 이르는 구간을 출입을 통제한다.
통제기간은 지난 18일(토)부터 11월 16일까지이다.
내장호주차장과 월령교 옆 도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출입을 통제하며, 10월 27일과 28일,11월 13일,14일은 제외한다.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측은 이를 위반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6조제2항제2호에 의하여 50만원의 과태료 부과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금선교∼탐방안내소(2.3km) 구간에 대하여 한정면허 업체에서 유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2.1km 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진범 소장은 “탐방객이 아름다운 내장산의 가을단풍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 탐방질서를 꼭 지키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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