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실태 확인후 신·개축 여부 판단할 것”

(주)정읍신문


정읍시 북면 한교리 출신 해동종합건설 김찬호 회장이 얼마전 내장산관광호텔을 경매를 통해 인수(22억원)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향후 사업계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찬호 회장은 본보와 인터뷰를 통해 “유치권자가 경매를 실시함에 따라 부담됐던 유치권 문제가 모두 사라졌다”면서 “내장산관광호텔에 대한 건물 내부 상태를 아직 확인하지 못해 조만간 안전진단과 분석을 통해 리모델링 또는 신축과 개축 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를 통해 호텔이나 컨벤션 시설이 전무한 정읍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내장산관광호텔의 경우 국립공원내 위치해 있어 호텔이나 회의실,컨벤션 기능을 갖춘 시설로 운영할 경우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본보가 추진중인 J호텔컨벤션 추진사업에 1억원을 기부하겠다며 지역내 컨벤션 기능을 갖춘 호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김 회장은 갑작스런 내장산관광호텔 인수와 관련 “현실적으로 내장산관광호텔을 인수해 개축이나 신축을 통한 호텔운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정읍신문이 추진중인 J호텔컨벤션사업의 경우도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향후 안전진단과 자체 평가를 통해 사업의 방향이 결정될 경우 구체적인 내용을 홍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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