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 축제 발전전략 및 사계절 관광자원화 방안 논의


정읍시는 지난 10월에 개최된 제9회 정읍 구절초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5일 열린 보고회에는 김생기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축제에 대한 종합평가보고를 청취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과 사계절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구절초 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관광객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솔숲’, ‘슬로우(slow)’, ‘구절초’, ‘힐링(healing)’ 등 고유의 컨셉(concept)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구절초 테마공원만의 고유컨셉과 자연환경을 벗어나지 않는 친환경적인 공원개발을 위한 종합개발계획 수립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제평가 보고자인 군산대학교 배상정 교수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올해 전국에서 관광객이 수없이 방문하는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관광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화장실,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이 아직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축제음식 품질개선과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열린 제9회 정읍 구절초축제는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렸다.정읍시는 이 기간 전국에서 5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고, 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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