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4일까지 토박도예 갤러리서
(주)정읍신문


박현수 작가 제6회 개인전이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토박도예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한국미술협회, 한국공예가협회 회원으로 활동중인 박현수(전북과학대학교 디자인과)교수는 이번 여섯 번째 개인전에서 “자연을 품은 그릇전”이란 주제로 자연의 순수성과 다양한 조형성을 작가의 실험정신과 결합하여 되도록 장식성을 배제하며 여백의 공간을 강조하며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청화안료의 푸른색체가 주는 매력을 붓끝을 통하여 때론 묵직하고 강하게, 때론 섬세하게 그릇에 표현했다.
박 교수는 그릇의 본질인 담는 용기로서의 기능성에 충실하면서 그 빈 공간 속에 그릇을 만든 도예가의 그릇에 담아내는 요리사, 그리고 음식을 비워내는 식객의 정성스런 마음과 시각적 감흥, 맛깔스러움을 함께 느끼는 관점에 의미를 두고 제작하였으며, 이번 전시는 내장 솔티마을에 신축한 토박도예 갤러리의 개관과 함꼐 그곳에서 일주일 동안 50여 작품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박 교수는 지난달 19일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도예전을 열기도 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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