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대표
(주)정읍신문
호남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역사 주차장이 유료화로 개설되고 있다. 합리적인 생각이며 공평성에 원칙에도 부합되는 시도라고 본다. 질서유지와 편의자 부담원칙 차원에서도 좋다. 본보는 오래전부터 호남고속철 선상 역사를 주변으로 한 동선에 철도시설공단은 물론 시 당국은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유는 이용객 중심의 역사와 주차장 시설에 대한 편의성과 효율성 등을 찾고자 했기 때문이다. 작금에 드러난 역사 광장에 정읍시가 관광안내센터를 허물지 않고 기형적 또는 비대칭과 상식을 벗어난 행위를 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정읍역은 그나마 질서유지는 물론 효율성과 합리성을 대입한 주차정책을 펼치는 것 같아 다행스럽기도 하다.
물론 그로인한 일부에서는 풍선효과를 내세우며 몰지각한 운전자들의 도로변과 골목길 주차가 더 활개를 칠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도 하고 있다.
하지만 주차정책에서는 유료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야 맞다. 시대흐름과 선진화로 가려면 말이다.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사람들의 환경오염 유발 부담 차원과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국민 세금의 공정 및 형평성유지 차원에서도 그렇다.
대중교통 또는 택시를 외면한 편의성에서도 자가 운전자들에 대한 주차장 유료화는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정읍시 또한 전면 주차장 유료화가 시행되게 하는 것이 옳을 뿐만 아니라 유료화 정책을 시민들 또한 뒷받침 해주어야 맞다. 또한 그로인한 풍선효과를 없애기 위해서는 시는 도로변 무단 주차행위를 지속적이며 강력하게 단속을 병행해서 펼쳐주어야 한다.
질서유지와 형평성 등의 원칙은 궁극적으로는 모두가 편해지고 삶이 행복해 질수가 있다.
<김태룡 대표 기자_20150128_12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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