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룡 대표기자
(주)정읍신문
지난주에 내장상동에 거주하시는 한분은 필자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면서 격려의 말도 잊지를 않았다. 현재 정읍시가 추진하려는 내장월령마을 부근에 건립하려는 축산테마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며 그것만큼은 꼭 막아 달라고 했다.
그래서 필자는 제가 무슨 힘이 있나요? 결국은 그와 관련한 것들이 비합리적인 정책이라는 것과 그로인한 향후 축산테마파크와 관련된 시설들이 잘못하면 애물단지로 전락하는 등 또, 그것을 유지관리 하는데 적잖은 시 예산이 지속적으로 들어 갈 것이라는 지적뿐이라고 했다. 왜냐하면 이미 각본을 써 놓은 듯 추진하려고 하는 정책이라면 이것은 누구 것이고 저것은 누구에게 줄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와 특히 국비 조달 등만 해결 되면 대부분 시행되는 것이 전 국적인 사례라고도 했다.
결국은 어느 지차제이고 시장이 하고자 하면 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읍시공용터미널 추진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해도, 터미널 사업자하나 교체하지 못하고 끌려가듯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전했다.
또한 정읍역사 앞에 관광안내소를 계속해서 보존 유지하려는 계획 또한 마찬가지라고 했다. 시장이 문제가 없다고 한 정읍역사 앞 관광안내소가 직전 강광 시장이 무허가로 건축했다. 그 때 그 작은 2층짜리 건물에 6억원이나 투자됐다고 했다.
그런데 한술 더 보태듯 현 김생기시장은 그 불법 건축물을 합법화해서 그곳 그 위치에 리모델링하는데 10억여 원을 투입해서 유지하려고 한다는 것도, 신문사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다고 했다. 그러니까 그런 부당함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직접 앞장서는 유권자 운동을 펼치지 않는 한, 쉽지 않으며 막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내장상동 주민들께서 정읍시민들과 함께 내장산 가는 초입에 축산테마파크는 부당하다고 간청하시지요라고 전했다.
그랬더니 그분은 내장동이 내장 상동으로 합병된 이후 내장 쪽의 사람들 목소리가 묻혀버려 아쉽지만 다함께 힘을 보태자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한 그곳 내장저수지 일대 개발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하천부지가 시유지와 다름이 없는 공유지가 많은데 그것을 시가 제대로 관리를 못해서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유지 임차인은 1년생 작물만 키워야하는데 다년생을 경작토록 방치해서 결국 큰돈을 물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진위를 파악해서 관내 공유지관리에도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그 또한 시민을 위해 긴요하게 써야할 돈이자 예산 누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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