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문화원이 제17대 김영수 원장 취임을 계기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읍문화원은 1964년 전북 최초의 정읍문화원으로 창립되었다. 초대 조정기원장으로 출발하여 정창환 원장에 이어 제17대 정읍문화원장으로 취임한 김영수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읍문화원의 비젼과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영수 원장은 “정읍은 고대로부터 선현들의 역사 문화가 살이 있는 유서깊은 고장으로, 다양한 문화유적과 발자취가 스며있는 고장”이라며 “훌륭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은 21세기에 “연금술”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산업에 훌륭한 에너지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읍문화원은 우리민족의 정통적 자산인 정읍의 역사 문화를 지속적인 계승과 새로운 문화 창작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읍문화원내에 향토사 연구소와 고전번역연구소, 지역역사문화 발굴팀을 육성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는 정읍문화원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이다.
그동안 추진중인 어르신문화프로그램과 수제천 연주단 운영, 은빛예술단운영, 청소년향토사연구동아리사업, 정읍문화책자 출간등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며 또한 정읍의 새로운 문화 브렌드 사업을 발굴하여 정읍뿐만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주목받고 모델화 될 수 있는 문화선봉적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정읍문화원은 이밖에도 인적자원 확충과 홈페이지 관리 강화를 통해 정읍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홍보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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