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읍신문
정읍시청 최낙술 건설과장이 지역 주민들의 고충 해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제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일에 박근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낙술 과장은 2013년 정읍시민 1천537명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제기한 겨울철 농소지하차도 상습결빙으로 잦은 교통사고 발생 민원에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한국철도 시설공단에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설득으로 캐노피 설치(66m, 18억 5천만원) 공사를 시행(3월 준공)하여 집단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9개 읍면동 19개 마을에서 집단민원 제출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으로 인한 마을 안길 파손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주민민원이 발생하자, 파손된 도로 13km를 보수하여 10억원의 시예산을 절감했다.
권익위는 2012년 ‘국민권익의 날’을 선포한 뒤 2013년부터 매년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권익 증진과 반부패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포상하고 있다.
최 과장은 “소신 있는 업무추진으로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었다” 며 “함께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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