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자위 4월 월례회가 지난 2일 신문사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일 제11기 정읍신문독자위원회(위원장 김명다)는 본사 사옥 2층 회의실에서 4월 월례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명다 위원장, 김진성 사무국장, 한순영, 최애자, 조희진, 임청규, 김재조, 김순자, 변동선, 배갑순, 신입 정영숙 회원, 본사 유한나 기자 총 11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김명다 위원장은 “천변에 벚꽃이 만개했다. 우리 회원들이 주렁주렁 열매를 맺는 때를 만들길 바란다. 바쁜 가운데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정영숙 신입 회원 가입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진성 사무국장은 독자위원회 재정 사항을 공개했고, 신문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 논의했다.

독자위원회 한순영 위원은 “벚꽃축제를 대안할 장기계획의 행사가 없다.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대다수가 공연이나 행사가 없으니 허전해 한다. 일부 운전이 가능한 젊은이들은 외부로 빠져 나가고 연로한 분들만이 남아있다. 봄철 행사가 부족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신문에서 다뤄야 한다”고 전했다.

또, 김진성 사무국장은 “우리보다 빠르게 부안에서는 벚꽃축제를 대체 봄맞이 축제를 실시한 바 있다. 또 타 지역에서는 문화재나 관광지를 찾아 그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ktx통행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관광 인구 유입에 힘쓰고 있다. 봄철에는 특히 관광 인구수가 많은데 시는 벚꽃 행사를 대체한 지금과 다른 봄철 행사를 생각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