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고추 아주심기를 서두르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5월 5일을 전후로 고추 아주심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고추를 일찍 심을 경우 바람이나 저온 피해를 받아 생육이 일시적으로 멈추고 뿌리의 활착도 늦어져 5월 초에 심은 고추와 수확량의 차이가 없다.

기술센터는 이와 함께 아주심기 7~10일 전부터는 육묘장의 환기창을 밤에도 열어 고추묘를 서서히 낮은 온도에서 경화시켜야 저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육묘 후기에는 상토의 영양분이 없어 잎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 요소 0.3%(물 20L당 요소 60g)액을 잎에 살포하고, 육묘기간 후기 진딧물과 역병, 바이러스, 세균성반점병 등의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제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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