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망담에 피어난 양귀비

지난해 10월에 조성한 정읍시 정우면 농촌마을관광꽃길 ‘정토산 가는 길(정신로 정우구간)’의 양귀비꽃들이 활짝 피어 지역의 방문객과 지나는 차량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정우면은 농촌마을 관광을 활성화 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도시민들이 즐겨 찾는 농촌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농촌마을관광꽃길조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우면은 지난해 북면과 신태인읍을 잇는 정신로 7.8㎞구간의 유휴지에 지역유적지의 이름과 지역특성을 딴 태뫼산성꽃동산, 망담매실꽃동산, 천덕기차길꽃동산, 회룡리 고인돌꽃동산, 효자 유장춘꽃동산, 정토산꽃동산 등 6개소에 1만㎡의 화단을 조성하고 꽃양귀비, 샤스타데이지를 파종했다.

꽃씨 파종에서부터 제초작업, 거름주는 작업 등 꽃길조성사업에는 정우면 관내 35개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면은 사계절 꽃피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정신로를 중심으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하여 농촌마을관광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지역축제로는 이달 30일(토) 오후 7시에 제20회 정토사 산사음악회 ‘얼쑤 우리가락 꽃으로 피어나네’가 열리고, 내달 10일에는 망담마을매실축제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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