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룡 대표기자

지난주에는 본보를 지원하고 후원하는 5개 단체 회장단과 시의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매우 드물고 오랜만의 일이기도 하다. 언론과 정치인들의 잦은 간담회 또는 비공식적인 접촉 등은 윈윈의 성격이 강하다.

정치인들과 본보 기자 또는 편집위원들의 소통은 우선 고급정보를 취득하여 독자들에게 알권리를 더 많이 충족해 줄 수가 있다는 이점이 있다. 시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 또한 아주 짧은 시간에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또는 매듭이 잘 풀리지 않은 것들을 언론의 전파 능력을 통해서 공론화시키며 널리 알릴수가 있다는 강점이 있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신문사는 돈을 안들이고도 취재거리는 물론 기자 인력을 채용한 것과 같은 기쁨 때문에 본사를 향한 정치인들의 잦은 발걸음은 대환영이다.

하지만 본보가 25년 동안 존재해 오면서 극히 소수의 현직 정치인들과 지역현안 문제 등을 연계해서 소통해 왔다. 아쉽지만 그들의 본보와의 불통 등은 그만큼 또 우리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를 암울하게 만들었지 않았는가로도 귀결됐다는 사실이다.

행동하는 양심을 정치인들에게 강조해 주고자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직 정치인들과 의 소통은 물론 본사를 통한 잦은 기자회견을 고대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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