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면 섬진강 상류에 민물고기 6만미가 방류됐다.

정읍시는 지난달 26일(금) 정읍시 산외면 종산리와 동곡리를 가로 흐르는 섬진강 상류에 토종 민물고기 6만미를 방류했다.

동곡리 용두천에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자연생태 환경을 복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정읍시청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해 한국수산업경영인 정읍시 협의회 회원과 산외면(면장 오경애) 직원 및 채계산 사랑모임 채계모(회장 정진섭) 회원 20여명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섬진강 상류에는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수산종묘 토종 민물 참게 2만미, 메기 2만미, 뱀장어 2만미가 방류됐다.

자리에 함께한 양 부시장은 “어린 종묘들이 서식환경에 잘 적응해 자연생태 환경이 복원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함께 자연 친화적 생태 환경을 조성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방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노력이 이 고장의 풍요와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어종 보호와 수질 정화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치어방류 행사는 각종 어종이 고갈되어가는 시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을 받으며, 지역 주민의 관심을 끌고 기대를 모았다.

정읍시 산외면 안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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