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구입 비용 30만원 맡겨와...

▲ 왕기성 강남구 아파트관리자 연합회 회장

정읍출신 왕기성씨(사진/강남구 아파트관리자연합회 회장)가 지난주 본보 김태룡 대표에게 30만원을 전달하면서 본보가 추진하고 있는 정읍교도소에 기증할 헌책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강남구 학동역 부근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가 정읍교도소에 피어나는 ‘희망나눔 작은 도서관’장서(헌책 등) 모으기. 기부운동에 책을 사서 직접 전달해야 하는데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지난주 본보 김태룡 대표를 만난 김에 도서구입 비용을 전하면서 대신 수고해 달라고 했다는 것.

왕기성씨는 구 말마동, 수성지구 출생으로 정읍중학교 총동창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근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펼치는 현업강의에서 아파트 관리비용 절감과 관련한 내용으로 후배 최고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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