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중 21회 졸업생 이권수

정읍중 21회 졸업생인 이권수(사진/고창군산림과장)씨가 최근 성내면장으로 부임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지난81년 8월에 공직에 몸을 담은 후 고창군청을 떠난 적이 없는 그가 단위기관장인 면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이권수면장은 “이렇게 밖으로 나와 보니까 새로운 삶을 다시 살고 있는 기분이다”면서 성내면 발전과 주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인생이 재미있다고도 말했다.

성내면의 특작물을 묻자 단연 ‘수박’임을 강조했다.

그는 군청 과장 재임만도 12년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직생황 중에 받은 98년 내무부장관상과 2002년 환경부장관 상 등 상도 많이 받았지만 그중 군수가 준, 민주봉사상(93년)과 2001년도에 받은 베스트 친절공무원이 가장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고창군도 최근 인구 감소 추세로 6만 명 선이 무너졌다. 그런 가운데 이권수 성내면장이 관장하는 14읍면 중하나인 성내면은 인구 2천3백여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권수면장은 성내초등학교와 광주금호고등학교를 나와서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마쳤으며 부인 김옥정씨와 사이에는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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