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7호 편집위원회 회의

1237호 편집위원회가 지난 15일(수) 오후 6시 30분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수확이 한창인 블루베리 등 각종 베리류에 대한 판로확보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복분자와 오디에 이어 베리류 작목을 집중 식재하는 농가들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판로확보가 새로운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것.

특히 정읍시가 복분자와 오디 등과 함께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식재를 지원함에 따라 판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농가의 원성이 고조될 우려도 있다.

이미 대규모 베리류 생산농가에서는 지난해 수확한 생과가 아직도 저온저장고에 있을 정도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위원들은 베리산업을 지원하면서 수요처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중을 기했어야 한다면서,각종 베리류를 많이 식재했지만 판로는 예전 복분자와 같지 않아 원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룡 대표와 편집위원회 최동섭 위원장, 장병윤,조병훈,이상경 위원,이준화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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