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룡 대표기자

요즘세상 참으로 좋다. 또 아주 편리하다. 때론 너무 복잡해서 머리가 아플 때도 많다.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가족간의 대화 및 소통 화합을 위해서이다.

오래전부터 입이 달도록 어른들은 가급적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강조를 해 왔다. 그리고 책을 꼭 읽어야 이유도 있다. 마음의 양식을 얻고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을 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었으며 그곳에서 우리는 삶의 지혜와 지식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요즘은 책을 대신이라도 하듯 스마트폰을 통해서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가 있게 됐다. 물론 정제되거나 확인이 안 된 정보들이 익명성을 담보로 한 부작용도 없지는 않다. 어쨌든 과거와 달리 현실은 TV 때문에 가족간의 대화가 많이도 줄었다.

그런데 지금은 스마트폰 때문에 더 가족간 또는 친구간의 만남 속에서도 소통의 기회를 빼앗기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문명의 이기를 적절하게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기도 하다. 카톡을 통해서 쉼 없이 가까운 지인들로부터 오는 메시지 중에는 책읽기를 대신하듯 꼭 새겨 두고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글들이 많다.

때론 너무 감동적이고 좋은 글 이여서 혼자 보기에는 아깝다 그래서 공유하고 싶은 글들을 퍼 나르기도 한다.

남녀노소 특히 리더층 즉 지도자들에게도 꼭 보여주며 그대로 행하고 실천도록 권해보고 싶은 글들이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같은 글을 읽고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넘기듯, 실천과 행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리더와 지도자들이 마음의 양식으로 삼고 정책에 반영해도 좋은 것들이 많은데도 말이다. 대부분 그냥 글자로만 보았는지 현실 속에서 실천해 적용하거나 행동으로 보여주지를 못하고 있다.

좋은 글 즉 감동적인 글과 마음속에 와 닿은 주옥같은 글의 의미를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되새기며 자신의 행동거지와 연관하여 실천해 보이는 습관이 절실하다. 알면서도 실천해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것은 소인배이자 어리석은 일이다.

또한 혼자서만 잘 났다고 독야청청 하는 모양새는 자신과 미래의 세대에게 악의 존재로 남겨질 뿐이다. 자신을 되돌아보지 않은 삶속에서는 또, 실천해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삶에서는 미래의 꿈도, 우리 아이와 젊은 세대들에게도 희망을 나눠줄 수가 없다.

지난번에도 필자가 강조 했듯이 고속도로 상에서 또는 양방향 4차선 즉 중앙선을 중심으로 두 차선 이상의 도로에서는 언제든지 중앙선을 중심으로 한, 1차선 즉 추월선은 항상 비워두고서 급한 사람과 꼭 앞서 나가야 할 응급차량을 위한 배려가 필요하다.

그 이유는 나보다 더 빨리 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을 위한 배려이자 도로 이용률을 극대화하자는 말이다. 그래야 질서가 잡히고 차량의 소통이 원활해지며 그로인한 시간과 돈 더 나아가서 환경파괴를 최소화 할 수가 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 무대에서서 노래를 할 때 아름다운 것처럼 도로상에서도 운전솜씨와 운전자의 차량 배기량의 능력에 따라서 추월선을 비워 둔, 운전자들의 2차선 이상의 주행 법을 준수해야 도로 이용률이 극대화되며 보복 운전과 같은 나쁜 불상사도 덜 일어 날 것이다.

함께 실천하고 행해야 할 좋은 글과 말씀을 우리가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 반드시 행동으로 실천해 보일 때, 모두를 위한 우리들의 더 나은 삶과 행복이 보장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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