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의 인생수업》, 《인문학 브런치 카페》의 저자 임재성 작가의 신간 『청소년을 위한 인성 인문학』이 출간됐다. 천재보다 인성을 갖추는 청소년이 성공한다는 주제로 문학·역사·철학에 녹아든 인문학을 통해 사람다움의 길을 찾아본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오로지 좋은 대학, 안정된 직장을 위해 공부에만 매달린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유와 낭만은 큰 사치일 뿐이다. 청소년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할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는다. 오직 성적을 올리는 것만이 삶의 전부가 되어 버렸다.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한다. “인격은 그 사람의 운명이다.”

사람의 인성을 관찰해보면 그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 예측할 수 있다는 말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인간답게’를 회복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인문학을 통해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사람다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 길을 생각하고 찾기 위한 목적으로 인문학을 공부했으면 한다. 청소년들의 미래가 더 이상 암울함이 아니라 희망과 소망으로 가득 찼으면 하는 바람이다.【희망찬 미래를 소망하는 작가 임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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