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자전거, 선풍기 등 푸침한 경품 추첨까지

오는 11월 7일(토) 중앙로와 새암로 일원에서 정읍신문이 주최하는 「제14회 도심 속 중새(중앙로&새암로)시대 정읍단풍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급감하는 인구와 사회적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활기를 잃은 중앙로와 새암로의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할인행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과 중새(중앙로&새암로)상권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마라톤대회에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5km구간이다. 5km참가자들은 작년과 동일한 코스로 중앙로와 새암로 일원 7바퀴를 완주해야 한다. 단, 올해부터는 1바퀴를 돌때마다 1미션(Mission)을 완료해야만 1바퀴로 인정하며 총 7바퀴, 7미션(Mission)에 참여해야만 7바퀴 완주로 인정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미션을 완수하면 해당 미션 장소에서 손목밴드를 지급한다. 각 미션은 한 바퀴에 하나의 미션만 인정되며, 다시 출발점에 돌아왔을 때 미션도장을 받고 다음 바퀴를 출발 할 수 있다.(미션완료쿠폰은 사전에 배번호와 함께 분배한다) 도장을 받지 않은 채 다음 바퀴를 진행해 연속 두 번의 미션을 실행해도 도장은 한 번만 인정되니 참가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각 미션장소는 중앙로와 새암로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며 게임을 진행하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게임을 함께하면서 중앙로와 새암로 일원에 위치한 상가들이 참여해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또 다른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km 참가자들은 작년과 동일하게 중앙로와 새암로를 지나 총14바퀴를 순환하는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단, 올해는 도장 대신 한 바퀴를 돌때마다 주최측이 준비한 스티커 붙여준다. 총14장의 스티커를 붙이고 골인(Gole in)하면 완주로 인정한다.

이번 제14회 도심 속 중새시대 정읍단풍마라톤대회는 경쟁이 아닌 참여와 화합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5km참가자들이 미션을 하는 게임은 각 중새상권의 젊은 사장님들이 나서서 함께하는 이벤트다. 모든 미션은 상가 업종에 관련된 게임으로 진행되며 중새상권 사장님들이 준비한 각종 할인 행사와 시음 및 시식행사, 1+1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추최측이 마련한 물병(Bottle)과 달력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제14회 중새시대 단풍마라톤대회는 도심에서 이뤄지는 이색 마라톤대회인 만큼 대회 규정에 의한 심사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며, 자세한 대회 규정 및 방침은 다음 주중 홈페이지 게시판과 대회당일 안내책자를 참고하면 된다.

본 마라톤대회의 시상내역은 5km남자/5km여자/5km단체/10km남자/10km여자 각 부문별 1/2/3등에게 정읍농산물(쌀)이 차등 지급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서 냉장고, 자전거, 선풍기 등 100여점의 크고 작은 선물을 골고루 추첨할 예정이다.

현재 ‘카페어반13-1’, ‘언니네 사진관’, ‘김소희 밸리댄스코리아’, 아동복 전문점 ‘베니베베’, ‘아이러브플랫’ 등이 참여하기로 했으며 그 외 여러 상가들이 할인행사 참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외에도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1(토)까지 본사 기획경영팀(063.532.7600)으로 연락하면 상담 가능하다.

▲ 제14회 도심 속 중새(중앙로&새암로)시대 정읍단풍마라톤대회 협력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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