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연씨

최근 사법고시, 행정고시, 기술고시 합격자를 다수 배출한 바 있는 정주고등학교(교장 강진갑)는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전 외무고시)에서도 최종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주고등학교 24회 졸업생 김수연 재원이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모교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나아가 정읍 인재의 우수함을 다시금 입증하였다. 김수연은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성과를 내게 돼 기쁘다“며 합격의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외교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길씨(정읍시 상동)의 1남 1녀 중 장녀로 지난 2007년에 정주고에 수석 입학해 2010년 졸업까지 3년 내내 수석을 놓치지 않았으며, 2010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외교학 전공)에 입학했다.

학창시절 이미 외교관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또한 성품이 착하고 매사에 적극적이며 주변에 대한 배려심이 많아 교우들의 신망이 두터운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향후 김수연 재원은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정규과정(1년)을 이수하고,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되며,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그리고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가슴 깊이 새겨,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국익을 대변하는 참 외교관으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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