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신 명창

‘오정 김명신의 소리 인생’ 판소리 공연이 지난 17일(토) 오후 2시부터 정읍 풍류방 샘소리터(정읍시 쌍암동)에서 시민과 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날 공연에서는 60여년 가까이 판소리를 연마한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이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흥보가 예능보유자 김명신 명창과 그의 제자 정상희, 박현정, 박상주가 함께 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명신 명창은 흥보가 중 고 박동진 명창이 TV 광고에서 불러 유명해진 ‘제비몰러 가는 대목부터 끝부분’까지 불렀다.

이어 박현정이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부터 심봉사 눈뜨는 대목’까지, 정상희가 춘향가 중 ‘옥중가부터 어사출도 대목’까지를 불렀으며, 고수는 세 바탕 모두 박상주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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