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기시장과 정읍시공무원들이 201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무원들은 4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도 금석위개(金石爲開) 자세로 정읍인구 15만 시대를 회복하고‘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김시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15만 인구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금석위개의 정신으로 시정 역점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KTX 호남선 개통과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국내 초우량 기업인 ㈜다원시스 유치와 국가예산 증액 확보, 서남권 추모공원 개원, 서울장학숙 건립 착공과 정읍시립미술관 개관, 내장산 리조트 골프장 부지 분양과 내장산 해동관광호텔 건립 본격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며 올해 시정 주요 구상을 밝혔다.

김시장은 특히 “지금 정읍은 희망의 빛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러한 기운을 바탕으로 그간 일궈낸 희망의 열매들이 15만 인구 회복의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2016년 정읍역사에 길이 남을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 주력 사업으로 △대기업과 우량기업 유치 △전북연구개발 특구 지정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의 메카 육성 △철도특화산업단지와 의료특구 조성 총력 △사계절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300만 관광객 시대 실현 △정읍 구절초축제의 전국 최고 명품 축제화 △도심 교통망 획기적 개선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식품특화단지 연내 분양 △동학농민혁명의 전국화와 세계화 △농업경쟁력 제고와 농촌경제 활성화 사업 집중지원을 꼽았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6년 시정비전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과 새내기 공무원 각오,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특히 줄연(창업공동체 ‘죽마고우’ 오순동씨 재능 기부)과 소망풍선 날리기를 하며 새해의 소망과 복을 기원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김생기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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