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광 전 정읍시장

강광 전 정읍시장은 2016년 새해를 맞아 한맥문학에서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인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반평생 공직자로서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녕 질서를 지키는 경찰로서 봉직하고 고향에 와서는 정읍, 전주경찰서장을 역임하고 고향발전을 위해 민선4기 정읍시장으로 당선되어 많은 고향발전에 헌신하다 이제는 문인으로서 글을 쓰며 문화예술발전에 헌신하게 됐다”면서 “우리인생은 희비곡선을 그어 가면서 살아간다. 한해를 보내는 끝자락이요 희망찬 새해 병신년 문턱에서 생애 잊지못할 기쁨이 생겼다”고 소회를 피력했다.월간 한맥 문학 발행인 김영선으로부터 본사가 제정한 신인상 시부분에 당선되었다는 한맥 제15047호 시부분 상장을 송달받은 강 전 시장은 신인 시인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선거 실패후 괴로움과 시련을 극복하고 나를 다스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다 보니 내생애에 처음으로 한맥문학에 등단되는 문인이 되었다”면서 “잘 쓰지도 못한 시였지만 괴롭고 마음 아플때 글쓰며 내 마음을 달래며 썼던 시를 당선시켜 주신 심사위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그리움 피어 나는밤’, ‘내장산 단풍’, ‘부부’, ‘고향’이란 4편을 제출했고, 심사 결과 한맥문학 이달의 신인 시로 당선됐다.

월간 한맥문학은 겨레문학의 맥을 이어 가는 종합문예지(1989년 8월 30일 라-5017호 등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저작권자 © 정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