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도지사는 1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였다.

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에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3대 핵심과제의 초석을 탄탄히 다졌으며 이러한 토대 위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 새만금 확정 등을 통해 국내외에 전라북도의 브랜드를 한 차원 높였고,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를 유치하여 지역 R&D 역량의 강화와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크게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6조 56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년 연속 국가예산 6조원대를 달성하였으며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비 8억원을 포함해 218건 2,494억원의 신규사업이 반영되어 전북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지사는 “국무총리 산하에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의 설치 근거가 되는 ‘새만금특별법’ 개정과 ‘시군별 대표관광지·생태관광지 지정’, ‘옥정호 수역 시군 상생협력’ 등은 정치권과 도·시군이 긴밀히 협력하여 일궈낸 값진 성과“로 평가하였다.

그 외에도 전북도는 ‘전라북도 경제민주화 조례’ 제정과 ‘㈜다원시스를 비롯한 135개 기업유치’, ‘전북혁신도시 조성 전국 1위’ 등 지난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는 민선6기의 정책기조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뿌린 씨앗을 싹틔우고 꽃을 피우기 위해 2016년 업무계획을 구체적인 정책중심으로 내실있게 수립하였으며,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더 큰 성과를 내기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또한, 송 지사는 “2016년은 전라북도 출범 120년이 되는 해로 전북인의 자긍심을 한차원 높여 나가기 위해 도민 모두 참되고 실속있게 힘써 행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도 새해 사자성어를 무실역행(務實力行)으로 선정했으며 도정 현안들을 진실되고 실속있게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 고 말하고 도정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을 당부하였다.(전북도청 공보관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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