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특수시책사업으로 옹동면에서 '찾아가는 행복빨래터'를 운영한다.

정읍시 옹동면이 2016년 특수시책사업으로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 빨래터(이하 행복 빨래터)’를 운영,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행복 빨래터는 이동 세탁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의 침구류 등을 대신 세탁해주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행복 빨래터는 지난 8일 매당마을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마을 주민들은“새봄을 맞아 겨우내 더러워진 이불 빨래 생각에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찾아와 세탁을 해줘 한시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옹동면은“앞으로도 도립장애인복지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전체 32개 마을로 앞으로도 이를 신청하는 마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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