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을 비롯 전북 서남권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의 야시장인 ‘야(野)한 야(夜)시장(이하 야시장)’이 9일 개장된다.

샘고을시장 야시장은 시장 내 다목적광장을 중심으로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공예품, 문화상품 등을 선보인다. 또 국악과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도 함께 펼쳐져 전통시장만의 풍부한 먹거리와 살거리는 물론 흥겨움과 훈훈한 정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샘고을시장 야한야시장 추진위원회(회장 고광호, 이하 추진위)는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달 말까지 참가를 원하는 상단을 모집했다.

추진위는 “향토음식과 퓨전음식, 다문화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각종 수공예품, 개성이 넘치는 각종 아이디어상품을 판매할 청년과 소자본 창업가, 다문화가족, 사회적기업 등 모두 80여개 상단이 신청해 활기넘치는 야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샘고을시장은 지난해부터 ‘샘고을시장 야(野)한 야(夜)시장’이라는 명칭으로 야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행사진행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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