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평초등학교에서 열린 면민의날 및 화합한마당 축제

제18회 이평면민의 날 및 화합 한마당 축제가 지난 23일 이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평면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장학수 도의원, 이복형, 고경윤, 황혜숙 의원과 김왕철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회원, 면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평 배들농악단(단장 서기섭)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민속경기, 신나는 예술버스,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옥경(56세)씨가 평령마을 부녀회장으로서 유명무실하게 유지돼 오던 부녀회를 새롭게 조직, 마을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마련하는 등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익장을 받았고, 김태현(58세)씨가 재경향우회 총무로 활동하면서 애향심 고취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애향장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서현중(67세)씨와 박성우씨(65세)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 이어진 민속경기는 훌라후프와 줄다리기, 고무신 던지기 등 다양한 연령대의 면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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