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 청년회(회장 양병덕)는 지난달 29일 회원(허삼권)이 기증한 능교리 847-11번지 2천271㎡에 옥수수 3천 자루를 심었다.

청년회에서는 매년 가을에 옥수수를 수확하고 나면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가정 2세대를 선정하여 방풍막 설치, 도배 등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3년째 추진해오면서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무더위 날씨속에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회원들은 “우리가 심고 관리하여 수확한 옥수수로 추후에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라고하며,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청년회는 이외에도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주기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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