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송하진)은 전북으로 이전한 4개 공공기관들이 2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고졸 지역인재 채용 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이 한국지업능력개발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역인재 대상에 고졸자도 추가됨에 따라 이전공공기관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으로 이전했거나 이전할 예정인 한국전기안전공사, 국민연금공단, 한국구토정보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도내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 42개교의 재학생 등 800여명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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