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7년 국가예산 주요 중점사업 및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지휘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7.18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기재부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및 국토예산과장, 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 연구개발예산과장, 타당성심사과장 등 현재 기재부 심의단계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사업 담당 심의관 및 실무과장을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고 ‘17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에서는 6.30일까지 1차 삭감심의를 마치고, 7월1일부터 7월21일까지 2차 문제사업을 심의중이며, 8월 10일까지 3차심의를 마치고 9.2일 국회에 정부예산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도에서는 주요 중점사업을 대상으로 1차심의시 삭감된 사업과 부처 미반영 사업을 도지사 등 지휘부가 기재부 예산실 설득으로 정부예산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전략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송 지사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8개 선도사업 필요성을 건의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사업’의 국가 주도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과 성공적인 세계 태권도 선수권 대회를 위해 ‘태권도 명예의 전당 건립’의 시급성을 설명했으며,‘익산 고도보존 육성사업’ 중 주민지원사업 예산 편성과 소리창조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예타통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전력시설 지중화’를 위해 총사업비 변경을 건의했다.

이어 SOC사업의 핵심과장인 최재영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나,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핵심기반시설인 ‘새만금 내부간선도로 남북2축 건설’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의 시급성과 국내 최대규모인 군산․새만금 산업단지의 물동량 수송을 위해 ‘익산~대야 및 군장산단인입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완공을 필요성을 설명했고, ‘새만금 시범지역 조성’사업은 새만금 민자유치를 위해 국가가 우선 개발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밖에도 새만금 신항만 건설, 상용차 전장 기능안전 솔류선 지원사업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사업은 시험선로의 조기 개설을 건의했다.(전북도청 공보관실 제공,김만종 본보 전주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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