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외우체국

정읍우체국(우체국장 김병기)에서는 다음달 10월 1일부터 감곡과 산외 우체국의 업무시간을 조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최근 우편물 감소 등으로 인해 우정사업본부의 적자 운영이 지속됐고, 손실을 막고자 일부 우체국의 운영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

운영 시간 조정 대상인 감곡, 산외 우체국의 업무시간을 다음다.

△감곡우체국: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산외우체국: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우편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정읍우체국 관계자는 “이번 조정 운행은 정부 예산의 지원 없이 지자체 수입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우정사업의 성격상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의 불가피성과 지역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양해주길 바란다”며 “다소 불편한 점을 이해하여 각 우체국의 운영시간에 맞춰 이용해주길 바란다. 우체국 전 직원은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고객들이 우체국을 이용할 때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정읍우체국에서는 우체국 조정운영 시간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감곡과 산외면 각 가정에 전달한다고 했다.
안종대 산외면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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