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박물관이 지난 12일 제1기 청소년 박물관 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2012년부터 매년 성인 대상으로 진행해온 박물관 해설사 양성 교육을 개편,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1기 청소년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모두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있었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립박물관 전시에 대한 심화 학습과 해설 실습을 통해 품격 있는 청소년 자원 봉사자를 육성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질 좋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까지 7주에 걸쳐 18개 강좌로 진행됐다. 
박물관 상설 전시를 분야별로 분류하여 진행된 교육에서는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이  ‘박물관의 세계’를,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정읍의 근대문화’를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사진 권경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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