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환경교육센터와 삼성엔지니어링 꿈나무 푸른교실이 주관한 제5회 전국 환경 탐구대회에서 동신초등학교 환경동아리 ‘동신초록이끔이’(4-5반 24명, 지도교사 조아라)가 영예의 대상을(환경부장관표창)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12일 삼성엔지니어링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최종발표대회에서 ‘학교 학생들이 휴지를 절약하게 만드는 것과 휴지와 지구온난화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주제로 발표무대를 펼쳤다.
학생들은 휴지를 아껴써야 하는 이유와 일상생활에서 휴지를 쓰는 등의 사소한 소비습관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또, 공공장소의 물품이 지나치게 낭비되는 원인을 찾고, 이를 환경에 관한 사람들의 인식과 연결지어 보았다.
동신초등학교 환경동아리는 탐구활동의 시작부터 끝까지 학생들 스스로 회의를 통해 결정하였고 사회에서도 활용 가능한 휴지케이스 부착 스티커와 환경보드게임을 만들었다. 
지난 3월부터 환경동아리 활동을 시작한 동신초 어린이들은 학교환경 계도활동과 탐구활동, 온라인 활동과 중간평가, 탐구보고서, 탐구결과 발표회를 통해 열띤 발표무대에서 대상인 초등부 1위를 차지하였다. 
동신초등학교 4-5반은 지난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주최한 양성평등 UCC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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