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발발 당시의 기록이 담겨 있는 ‘석남역사(石南歷事)’를 소장자 박남순씨(저자 박문규의 손자)로부터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석남역사’는 동학농민혁명 최고지도자 전봉준의 서당에서 8세때부터 학습하며 유학적 지식을 쌓았던 박문규(朴文圭, 1879~1954)가 73세가 되던 1951년에 직접 기록한 회고담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던 당시에 고부 지방에서 체험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됐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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