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이란 어떤 상점이나 업소를 정해 놓고 늘 거래하거나 찾아가는 관계를 마하는 것이며, 부정은 어떤 사실이나 생각이 옳다고 인정하지 않는 반면 긍정은 그와 반대다.

또한 오해란 사실과 다르게 잘못 아는 것으로, 사람이 살아가는동안 사소한 일로 오해와 부정적으로 인해 잘못 판단하고 서로가 불편함과 적대시하는 관계가 너무나 많다. 그러나 대부분은 해명과 시간이 경과하면 서로간의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나 그렇지 못하고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앙금으로 끝나는 일도 있다.
며칠전 모임에서 각자 지병으로 병원과 약국을 자주 다닌다는 회원들의 이야기중에 동일한 병원 처방전인데 약값이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나 또한 처방전을 가지고 단골약국을 뒤로 하고 약값이 저렴하다는 곳을 가보니 약값이 몇천원 저렴했다. 납득이 안되어 약사님과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았다.
왜? 약값이 제각각이냐고 문의할 결과 답변은 약값은 정액가격과 정액이하로 약값을 받는 경우가 있어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약을 대량으로 구입하면 조금 싼 가격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때로는 싸게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면서 약값은 정액을 초과해서 절대 받지 않는다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오해는 풀렸어도 나에게 단골이란 자긍심에 실금은 남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지워지겠지하는 마음이다. (김정식 금붕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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