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여고(이사장 송현섭)는 건학이념에 내포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서영축전 ‘나눔 장터’ 행사 수익금으로 2016년 12월 1일(금) ‘연말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김주석 교장과 지도교사, 학생 대표 등은 정읍시 사회복지 단체인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어려운 생활환경에 처한 네 가정에 연탄(500장), 기름(1,200L), 온수 매트, 쌀 등 210만원 어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16학년도 3학년 실장들과 학생(부)회장 등은 서영축전 ‘나눔 장터’ 행사 수익금이 연말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에 쓰였다는 사실에 뿌듯해 했으며, 2017학년도 정유진 학생회장은 “선배들의 뜻깊은 봉사정신을 이어 받아 내년도에는 서영축전 ‘나눔 장터’를 더 알차게 준비하고 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선도하는 정읍 최고 명문사학 서영여고 학생회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김주석 교장은 “각박해진 현실에 따뜻함을 나눌 줄 아는 우리 서영여고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2017학년도에도 서영축전 ‘나눔 장터’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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