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부안 직원 50여명이 함께한 전북 서남부 생활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부영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부터 2016년 2년 연속 생활권 선도사업 분야와 운영체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 그리고 우수사업 벤치마킹을 위해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생활권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우수사례로 발표된 협업행정 최고 사업인 서남권 추모공원의 추진과정이 소개돼 참가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지역발전사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활권 사업 발굴과 생활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주제로 한 발표와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편 정읍‧고창‧부안 3개 시군은 지난 2014년 1월 전국 최초로 생활권 운영 공동협약을 체결, 생활권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생활권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기반 구축을 위해 공동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오순도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2015년 3개 시군 특수작물인 베리류를 활용 지역주민들에게 소득 창출을 안겨줄  ‘베리굿소스산업 육성사업’ 그리고 올해는 생활권 주민들의 응급상황 대처를 교육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서남부권 광역 응급의료 진료 체계 구축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는 등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3개 지자체간 연계협력과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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