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정읍시 연지동 주민자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5일 출범, 2년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지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모한 결과 다양한 경력과 직업에 종사하는 지원자들이 접수를 신청했다.
또 이들을 대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7명의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위원을 선발, 당일 동주민센터에서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2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 직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위원장에 김보승(서울신문 정읍지점장)씨, 부위원장 한상관(맷돌 순두부 대표)씨, 감사에 김정수(내장산 MTB회장)씨와 김명옥(정읍시 자원봉사회원)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들 임원들은 “앞으로 지역화합과 공동체 형성의 촉진자 역할 등을 통해 다양한 지역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보승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연지동민의 화합과 단결에 앞장서고 주민과 행정 가교로서의 역할을 다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는 자세로 위원장직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차진환 중앙새암로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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