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초등학교(교장 이명재) 제 104회 졸업식이 지난 10일(금) 학교 강당에서 있었다.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 출발’이란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날 졸업식은 그동안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한 졸업식에서 탈피해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성한 감사장 드리기, 대표학생들이 형식적으로 읽던 송사와 답사 대신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영상메시지와 학생자율동아리 ‘세븐걸즈’ 축하공연,졸업생들이 1년동안 학습 결과물이 담긴  뉴스 발표,감사의 큰절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명재 교장은 “6년동안의 초등학교생활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격려했다.
졸업식을 지켜본 유선옥 학부모회장은 “졸업생들이 학부모들에게 감사장과 꽃다발을 전할 때는 코끝이 찡했다. 졸업생 뿐 아니라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졸업식이었다”고 말했다.(김인수 태인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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